이모부, 저 애경이에요.
몇 개월 전에 뵈었던 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어요.
이모부께서 저희 곁을 떠나셨다는 게 아직도 믿기 어렵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엄마, 이모들까지 늘 한결같이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분이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족 모두를 살뜰히 챙기시고 말없이 배려해 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항상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시고, 부족한 저에게도 늘 잘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한 기억들만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함께했던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모부의 따뜻한 마음은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이제는 아픔 없이 편안한 곳에서 쉬세요.
큰이모부,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