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띄우는 편지

큰 이모부 께.. - 고종윤 -

  • 이중석 드림
  • 2025.12.16.
이모부는 항상 저희 외가 쪽의 큰 형부이자 큰 사위, 그리고 큰 이모부로서 저희 이모들(처제들)뿐만 아니라 조카들까지, 어릴 때부터 늘 한결같이 잘 챙겨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이모부께 늘 감사해했고, “이모부 같은 분은 없다”고 자주 말씀하곤 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모부께서 소천하셨다는 사실이 쉽게 믿기지 않습니다..

2004년에 이모부께서 삼촌(처남)께 전화하셔서 “조카 좀 바꿔 달라”고 하신 뒤, 저에게 직접 해주셨던 말씀은
지금도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 이야기는 저와 이모부만 알고 있는 추억이겠지요..
그때 이모부의 말씀을 듣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조카들이 어릴 때 방학이면 집에 놀러 갈 때마다 맛있는 음식도 직접 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앞으로도 중석이 형, 성영이, 그리고 큰 이모와 함께 이모부께서 계실 때처럼 항상 가족같이 지내며 서로 챙기고 의지하며 잘 살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큰 이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