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세종에 2박있고
그외에는 계속 집에서 쉬었어.
날이 갑자기 추워지고 있어
아프지는 않지?
날이 추워지니까 점점 더 언니야가 생각나
문득문득 그냥 아직도 현실이라고 안믿겨
언니야는 일 안하고, 안아프고,
좋아하는 엄마랑 할머니랑 있어서
좋을려나?
나는 언니야가 많이 보고싶어.
우리 평소에 연락 잘 안했는데
이게 또 없는거랑 안하는거랑은 많이 다르네.
가끔은 아무도 없다는게 너무 와닿아서
시리도록 쓸쓸해.
보고싶다. 언니야가 같이 여행가자할때 갈껄.
같이 호캉스하자고할때 할껄.
추석에 진영이 언니한테 연락이왔는데.
같이 언니야한테 가자고하더라고.
조만간 진영이언니랑 분경이 언니랑 같이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