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띄우는 편지

이제 추석이다.

  • 이하람 드림
  • 2025.10.01.
이맘때 우리 같이 팬션가기로했는데.
언니야가 갑자기 입원했는게 기억나.
추석날 휴게실에서 만난 옆침대 아주머니께
단란한 모습 보여주고싶었는데.
아빠가 다리벌리고 코골면서 잠만자서
부끄럽다고했던게 기억나네...
에휴.. 자꾸 안좋은것들만 생각나
언니야한테 못해주고, 성질 부렸던것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