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부과 예약해서 언니야한테 전해주려고 왔어.
엄마의 숙원사업 이었고, 작년에 언니야한테 말했던
주근깨랑 기미 빼는 시술 예약했어!
다음주 토요일 예약이라 아직 일주일 남았지만.
잘 받고 올께!
그리고 다다음주에는 형배오빠랑 만나기로 했어!
같이 위스키 마시고 근황 이야기도 하고 그럴려구.
저번에 오빠 사고가 크게 났었잖아.
뭔가 맛있는거 해드리고싶어.
언니야도 같이 왔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아쉽다. 늘 보고싶고 생각나.
요즘은 뭐만하면 언니야 생각이 나서 여기로 달려오는것같아.
언니야랑 가끔 1~2시간씩 통화해야하는데.
그런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서 자꾸 여기에 글을 쓰게 되는것같아. 내가 자주 와도 너무 귀찮아 하지마.
내가 담에는 레이저 시술 받고 후기 알려주러 올께!
그동안 잘 쉬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