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띄우는 편지

보고싶은내여보

  • 조은정 드림
  • 2025.03.19.
여보...
마누라쩡이왔어
나는오늘도일하고운동하고집에돌아가는길이야..
오늘하루도참무색하게지나간다
오는길에어머님께일상처럼전화를드렸어
여보생각에또눈물흘리시더라고...
참보고싶은내여보
여보생각만하면가슴이참먹먹하고시리게아파
왜여보만이곳에없는건지
누굴원망해야하는건지
참...매번매시간느끼는이마음이아프다
여보..많이보고싶다
토요일에엄빠랑어머님아버님이랑보러갈게
반갑게맞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