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톤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합니다.

Ottogi: Motherlove
양순열 개인전 | 2025.5.3 - 10.10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품격 있는 추모공원 아너스톤에서 열리는《Ottogi: Motherlove (오똑이: 모성)》전시는 양순열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삶의 탄력성과 회복력,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추모객과 방문객에게 전합니다. 양순열 작가는 꽃과 나무,자연의 형상을 통해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며,회복을 상징하는 ‘오똑이’조각을 통해 생명을 보호하고 지탱하며 구원하는 모성적 에너지를 표현합니다. 이번 전시는 추모객들이 사랑하는 이와함께한 소중한순간을 따뜻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돕고,과거를 애도하는 동시에 남은 이들이 현재의 삶을 더욱 충실히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추모와 회복,기억과 희망이 공존하는 공간 아너스톤에서 ‘오똑이’조각은 삶의 끊임없는 순환과 지속성을 상징하며,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 장소 : 아너스톤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새래로 158-33
- 주관 : 아너스톤
- 기획 : 아너스톤, 더쇼룸
- 큐레이터 : 김리아 갤러리
- 후원 : (재)용인공원
오프닝 리셉션 안내
- 일시 : 2025년 5월 10일(토) 오후 1시-오후4시
- 장소 : 아너스톤 더가든 및 4F
- 오후 2시부터 양순열 작가가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작품과 공간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작가 소개 | 양순열 작가 Yangsoon-yeal
“존재의 탄생이 모두 어머니로부터 왔고 어머니로부터 받은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
양순열은 1959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효성여자대학교(現대구가톨릭대학교) 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도에서 2006년까지 동양화과 강의를 진행하고 겸임교수로 지냈다. 벽아미술관(대귀을 시작으로 자하미술관, 인디프레스, 국회의원회관, 학고재 등 국내 주요 기관과 미국,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문화역서을 284, 엘가 위머 PCC 갤러fl뉴욕), 가나아트센터 옥션홀, WTC 아트 갤러리(로테르담, 네덜란드) 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출품했다. 1997년 제 3회 한국일보 청년작가백상미술상,2010년현대미술55인 선정 작가수상(예술의전당, 서울). 2020년 제 40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